청주대는 개교 66주년을 맞아 22일부터 3일간 학생 축제인 ‘우암 대동한마당’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대학 문화극장에서 상당구 내덕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300여 명을 초청, ‘우암골 경로대잔치'를 진행한다.

충북도 지정 예술단인 씨알누리의 공연과 대학원 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강국두 씨의 마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150여 명의 노인도 참석한다. 대학 총학생회는 축제 기간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각 단위학생회 대표로부터 맥주만 마시기로 약속하는 '맥주 서약'을 받았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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