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엽서] ‘만화에 빠지다’展 5월 4일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

▲ ▲찰스장 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만화전시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9층 전시실에서는 내달 4일부터 한 달 간 기획전시 ‘만화에 빠지다 Falling in animation’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만화의 형식을 차용하거나 만화를 주제로 제작된 평면 및 입체, 영상 작업들 중에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대상을 포착하고 있으며, 조형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을 대상으로 준비했다.

‘만화에 빠지다’전에서는 IT의 혁신, 소비패턴의 변화 등과 더불어 끊임없이 창조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산업사회와 예술장르 안에서의 만화의 가치와 성과를 짚어보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롯데갤러리 관계자는 “지금껏 미술이라는 학문은 다소 무겁고 난해한 것이라는 개념이 강했기 때문에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차별화 된 신선한 자극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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