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계 현장과의 소통을 더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매월 ‘막월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개최하는 막월문화포럼은 지역 문화예술계 현안과 정책의제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참가자 자유토론 형식으로 구성된다.

또 포럼의 주제는 문화예술게의 의견을 듣고 미리 선정한 후 한 달 전에 공지한다.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창구인 이 정례포럼으로 토론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보다 발전적인 정책 방향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언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매월 정례적으로 여는 막월문화포럼은 문화예술계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함과 아울러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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