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의 농수산물 수출 지원 기능을 강화시키고 농가 소득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농수산물 유통공사 충남지사장으로 부임한 김원태(50)씨는 취임 소감을 이렇게 말하고 "기획실 및 수출지원팀 등 지난 경력을 바탕으로 관내 농가소득을 안정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장은 또 2003년 새 정부 출범과 발맞춰 유통공사의 수매시기 및 가격, 물량을 정부정책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으며 "비축 물자의 효율적인 분배가 소비자 가격 안정은 물론 대전·충남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장은 1953년 태생으로 농수산물 유통공사 기획관리실에서의 10여년이 넘는 오랜 경력으로 조직 기획력 및 직원 수양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열심히 하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김 지사장의 생활신조는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근면성과 합리적인 성품을 대신 해 주고 있다.

전북 출신으로 부인(55)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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