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에서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시설이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중인 ‘우리마을 주치의제’가 지역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20여개 마을에 300여회의 검진 및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11개 마을 2700여명의 65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통불편, 농번기 등으로 제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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