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합동 9개 기관·단체 참여

아산시는 재난대비 수습체계를 확립하고 실제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0일 오전 7시 재난대비 도상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도상연습은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신정호 유람선 화재사고에 대비해 충남도와 합동으로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육군 제3585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점, KT 아산지점, 대한적십자회 아산지구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해병대전우회, 아산잠수협회 수난구조대 등 9개 유관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사고 발생에 대한 수습·복구를 위해 단계별 조치 계획에 따라 지역 사고대책본부 설치, 인명 구조를 위한 각종 조치, 인명 구조 및 사상자 후송, 이재민 구호 등 응급 조치사항과 2차 재난에 대한 사전점검, 주민 편익시설 긴급 복구 등 현장 수습에 이어 사후대책 등을 조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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