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관내 7개소 대상

논산소방서(서장 강호빈)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관할 구역인 논산·금산·부여지역 청소년 수련시설 7개소에 대해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에서 발생한 '씨랜드' 화재사고 5주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등의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논산 2곳, 금산 1곳, 부여 4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논산소방서는 소방·전기·가스·건축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특별 합동점검단을 구성, 이들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법령 위반사항 적발시 행정조치를 취해 여름방학 전까지 시정·보완할 방침이다.

또한 수련시설 관계자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시 초기대응과 대피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동 안전체험 차량을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대상 안전체험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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