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는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학교 급식비 지원을 위한 ‘학교 급식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전시 동구 제공

대전시 동구는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학교 급식비 지원을 위한 ‘학교 급식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금까지 진행된 급식 추진상황 등을 검토하고, 향후 효과적인 급식 지원을 위해 지원 대상과 규모, 방법 등을 논의했다. 올해 동구 관내 학교 무상급식은 23개 초등학교 1~5학년 1만 865명을 대상으로 총 34억 8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급식이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농산물 급식비 지원은 올해 초·중학교 37개 학교 1만 6131명에게 6억 8000만원이 지원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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