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홈페이지에 게재

특허청은 휴대용 정보단말 기술 등 총 24개 신기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 21세기를 선도할 핵심·원천 기술 중 매년 24개 기술분야를 선정하고 특허청 심사관·연구계·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신기술 조사회'를 구성,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neotec.html)에 게재해 네티즌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허청은 지난해까지 48개 신기술을 제공한데 이어 2002년도에 제공하는 신기술은 '휴대용 개인정보 단말기술' 등 4개 분야 총 24개를 포함, 72개로 늘어났다.

내용은 ▲전기·전자분야(휴대용 개인정보 단말기술 등 8개 기술) ▲기계·금속분야(지능형 로봇 등 7개 기술) ▲화학·약품분야(휴먼게놈 등 5개 분야) ▲환경·에너지분야(구조물의 보수보강기술 등 4개 기술) 등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신기술 조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 후 지금까지 4만2000여명이 접속, 활용하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국내 연구기관과 산업체에도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동향 파악과 투자방향 설정 등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