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가 연기자로 나선다.

박정아는 오는 9월 방송될 SBS '남자가 사랑할때'(극본 김유정·연출 최윤석)의 여주인공 인혜로 캐스팅됐다.

극중 첼리스트로 성공을 위해 사랑도 버릴 수 있는 강한 여성의 캐릭터를 맡은 박정아는 고수와 엇갈린 운명적 사랑을 연기한다.

지난 2000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이듬해 2집 앨범 'again'으로 스타덤에 오른 박정아는 SBS '한밤의 TV연예' 등 방송 3사 MC자리를 휩쓸기도 했다.

박정아는 "예전에 조인성씨와 마들렌이란 영화를 찍은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음반 준비와 연기를 병행하느라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며 "이번에는 멋지게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남자갉'는 호텔과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다음달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