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1일 조치원읍 침산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서장, 각 과장, 계ㆍ팀장, 지구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경로당 현판식을 했다

세종서는 각 읍ㆍ면의 경로당 중 일부를 '안전한 경로당'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경로당'은 노인에 대한 치안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노인의 자발적 치안활동과 경찰과 합동으로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지역 치안활동 거점으로 활용되는 장소다.

특히 세종서는 경로당 대표를 '안전한 경로당' 지킴이로 지정, 경찰과 노인 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담당경찰관을 지정함으로써 Hot-line 구축을 통한 소통을 강화해 지역 실정에 맞는 선택과 집중적인 치안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종서는 독거노인과 지역경찰의 1대1 결연을 통해 외근경찰관이 1일 독거노인 1가구 이상 방문하고 노인 2명 이상과 말벗 되어주기 프로그램인 ‘노인안심 112순찰제’를 운영하고 중ㆍ고 학생들 봉사활동과 독거노인을 연결 말벗 되어주기로 孝 문화 확산 프로그램 등을 운영 노인의 고독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