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시 5분이내 출동 대책 추진

부여소방서는 주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소방차량 출동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 충청남도 화재발생 시 평균 출동시간은 6분 38초로 골든타임인 4~6분을 초과하고 있어 2013년도에는 출동시간 단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119안전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면지역의 9개 전담의소대에 대하여 교육훈련과 비상연락체제 정비 등을 통하여 소방사각지대 해소와 5분 이내 출동으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차량의 블랙박스를 전 차량에 설치토록 하여 출동 시 소방차량을 방해하는 대상과 소방서 차고 앞, 소화전 등 불법 주ㆍ정차를 집중 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 출동로는 자신과 가족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소방 출동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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