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생계유지 문제로 전기, 화재 등 생활안전에 소홀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등에 대해 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지사장 김정규)와 협약을 체결하고 1450만원을 들여 181가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안전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

오는 6월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안전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정비 중심으로 실시되며, 관할 소방서의 협조로 단독경보형감지기도 설치된다. 시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총 3321가구에 대해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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