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운동연합은 대전시의 대덕연구단지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계획과 관련,
22일 성명을 내고 우수 녹지보전지역의 훼손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대전시는 이번 계획을 연구단지 내 부족한 연구시설 부지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구체적인 근거나 계획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며 "46만여평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30년 넘게 지켜 온 소중한
연구단지 자연녹지를 사라지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태무 기자santafe2904@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