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16억원 벌어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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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사진)가 지난해 916억원을 벌어들여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는 23일 인터넷판에 지난해 골프 선수들의 대회 상금과 초청료, 강연료, 초상권 금액 등 코스 밖에서 얻은 수입까지 모두 더한 금액을 순위로 매겨 상위 50위까지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즈는 대회에서 번 상금 912만 4386달러와 기타 수입 7700만달러를 더해 모두 8612만 4386달러(약 916억원)를 벌었다는 것이다.

2위는 필 미켈슨(미국)으로 상금 533만 5267달러와 기타 수입 4999만달러로 총 4533만 5267달러를 챙겼다. 올해 84세인 아널드 파머(미국)가 3604만달러로 3위에 올랐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상금 1558만 2782달러와 기타 수입 700만달러로 총액 2258만 2782달러를 기록해 5위였다. 4위는 잭 니클라우스(미국)로 2804만 7000달러를 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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