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이달부터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세종정부청사 청사관리소와 합동으로 정부세종청사 인근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4개 기관은 이달말까지 계도·홍보활동을 펼치고, 출근시간에 맞춰 교통질서준수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또 내달부터 세종시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헌인 세종서 교통관리계장은 "명품 세종시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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