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3월부터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읍·면·동별 추천(2~3명)을 받아 주부·학생·직장인 등 24명(남 12명, 여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사이버민원실에 게재된 사전공표대상 사무 11개와 38개 사무현황 등에 대해 △공개돼야 할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 지 △국민이 관심 있는 정책정보의 충실성 및 공개정보를 검색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수시로 확인하는 업무를 맡게된다.

남현희 시 기록정보담당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해 투명한 시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모티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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