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불교문화원서 21일부터 2차례 진행

겨울방학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6-우리 옆집엔 공작새가 살아'가 21일~23일(1차), 23일~25일(2차) 일정으로 충남 공주에 위치한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2차례 캠프가 개최된다.

우락부락 시즌6은 커뮤니티 아트를 체험하는 캠프로 예술가와 이웃이 되고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익히게 된다.

특히 미디어 환경에 많이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주변의 것들을 활용한 이색적인 문화예술 놀이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이 과정을 통해서 경험과 이해의 폭을 넓혀줄 계획이다.

무엇보다 우락부락(右樂部洛) 캠프에서는 가르치고 배운다기보다는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마음껏 뛰어노는 자유분방함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아이들이 본래 가진 감성을 이끌어 내어 창의적인 발상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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