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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 정당리가 고향인 출향인사 김정태(59·사진) 씨가 남다른 고향사랑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 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최근 1200만 원 상당의 난방유와 쌀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면읍에 전달했다.

특히 김 씨는 수년째 남 모르게 지역의 사회단체와 봉사단체에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교인 안면초·중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고향의 지도자들의 선진지 견학과 세미나 개최를 후원하는 등 고향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향인 안면도에서 중학교까지 마친 김 씨는 현재 두바이와 카타르 등에서 플랜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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