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민원처리가 해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군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중인 민원처리 마일리지를 통해 올해 총 1만 2924건의 민원을 대상으로 6만 8209일을 단축했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민원 4700건에 1만 6245일, 하반기 민원 8224건에 5만 1964일 등 민원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하반기 마일리지 운영결과 소원면 방명식(시설 7급)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민원봉사과 김혜현(시설 8급)씨, 태안읍 손충환(기능 8급)씨가, 3위는 민원봉사과 김기옥(시설 8급)씨, 근흥면 김규식(근흥면)씨가 차지했다. 또 민원처리 건수와 단축률을 기준으로 부서별로 평가한 부분에서는 환경산림과 최우수, 해양수산과 우수, 주민복지과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