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제5회 태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립합창단(단장 이수연)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 30분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세노야 세노야, 동무생각, 그래도 등을 합창단원들의 생명력있는 음성과 하모니에 실어 겨울 밤 군민들에게 합창의 매력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테너 최원범, 소프라노 조용란 씨가 특별출연해 내 마음의 강물, Nessun dorma, Che gelida manina 등 오페라 속의 사랑의 이중창을 열창할 계획이다.

이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그동안 쌓아온 군립합창단의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군민 여러분들도 이날 연주회에 참석하셔서 아름다운 겨울밤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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