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원예농산물 부문서 농림부장관상 수상
친환경 인증·해외시장 공략 등 품질관리 성과

▲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박해룡 부여군기획실장(오른쪽 세번째)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 농특산물의 자랑 ‘굿뜨래 멜론’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원예농산물 브랜드 부문에서 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은 전국의 원예농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평가를 비롯해 현장 실사 및 전문가 최종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수상으로 굿뜨래 멜론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까지 은상(장관) 4회, 동상(aT사장) 2회 등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의 대표 효자품목 중의 하나인 굿뜨래 멜론은 국제품질인증인 ISO9001은 물론 GAP, 친환경 인증 등을 획득 하였고 부여군 지역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관내 각 지역농협과 함께 연합조직인 멜론 연합 작목회를 중심으로 포장에서부터 엄격한 선별과 비파괴당도, 중량 선별기를 통한 내부 선별에 이르기 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통한 산지 물류비를 절감하는데 기여 하였으며, 다양한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 및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 공략이 수상의 주요한 요인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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