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40억 삭감 후 뉴욕 양키스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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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일본인 교타자 스즈키 이치로(39)가 연봉의 대폭 삭감을 감수하면서 뉴욕 양키스 잔류를 택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이치로가 양키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면서 연봉은 옵션을 포함해 500만 달러(약 54억 원) 안팎이 될 것이라고 27일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이는 올해 이치로가 받은 연봉 1800만 달러(195억 원)에서 1300만 달러(140억 원)나 깎인 액수다.

이치로는 양키스에서 '돈으로 대신할 수 없는 가치'를 발견했다며 연봉 삭감은 중요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미국에 오면서 품은 이상이 양키스에 있다"며 양키스만의 분위기에 심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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