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학교스포츠 클럽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부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여자고등학교(교장 고영숙)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점심·저녁시간을 활용해 연습해왔다는 부여여고 축구 동아리 유벤투스팀의 이번 준우승은 맞춤형 교육과정운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융합형 동아리의 활성화와 전교생이 스포츠클럽에 가입해 활동한 결과이다. 부여여고는 미래를 선도하는 고운 품성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소연(고3) 학생은 “축구가 좋아서 시작했으며, 심신이 건강해졌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숙 교장은 “내년에는 스포츠클럽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지덕체를 겸비한 스마트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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