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농구 새강자 부상

▲ 아산시 등록 장애인으로 구성된 휠스파워 농구단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휠체어 농구의 새강자로 부상했다.
아산시 등록 장애인으로 구성된 휠스파워 농구단이 지난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지난 4월에 고양시컵에 이어 2개 대회를 거듭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산 휠스파워 농구단은 오는 9월에 있을 1·2부 통합대회인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에 출전 4강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SK텔레콤배에서는 비장애인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휠스파워 농구단 서포터스를 모집, 자원봉사활동으로 응원활동을 할 계획이다.

윤정문 선수는 "손바닥의 물집을 터뜨리며 훈련에 전념했고 고된 훈련을 인내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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