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라시스코 2차전 승리

▲ 1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2차전에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왼쪽부터)엔젤 파간, 그레고 블랑코, 헌터 펜스가 몸을 부딪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디펜딩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누르고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샌프란시스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2차전에서 선발 라이언 보겔송의 역투(7이닝 1실점)와 상대 실책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 시즌 통산 10승2패에 빛나는 에이스 크리스 카펜터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경기를 내줘 1패 이상의 충격을 떠안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NLCS 3차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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