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부여 명소

▲ 부소산 단풍길.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지난 11일 부여의 명산이 부소산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부여를 소개하는데 앞장서고자 500여 명의 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부소산성은 부여읍 관북리에 위치하고 북쪽을 바라보고 백마강을 끼고 자리 잡은 백제의 사비성으로, 660년 백제 멸망의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애잔함 마저 간직한 명산이다.

봄에는 벚꽃, 진달래, 철쭉이 흐드러지고 여름에는 짙은 산림욕을 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예쁜 꽃단풍이 매혹적인 산이며 겨울엔 설경이 아름다운 어느 한 계절 빠지지 않는 매력이 담겨져 있어 한국관광공사가 10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 산이기도 하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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