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한번 발생하면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구제역,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를 위해 초동대응태세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부여는 지난해 봄까지 전국적으로 구제역, AI가 발생한 가운데에서도 단 한건의 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이를 유지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지난 4일 설치하고 내년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추계 구제역 정기예방접종 실시, 일일 축산농가 예찰 활동 등 방역대책을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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