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꺾어 2승1패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겨뒀다.

월드시리즈 27회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9회말 동점포와 연장 12회말 끝내기 결승포를 모두 터뜨린 라울 이바네스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15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볼티모어를 제압했다.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는 8⅓이닝 동안 안타 5개, 볼넷 1개만을 내주며 2점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틀어막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리투수는 11회초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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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경기/점수 원정팀
뉴욕?양키스 ALDS?3차전
3-2
볼티모어
오클랜드 ALDS?4차전
4-3
디트로이트
신시내티 NLDS?4차전
3-8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NLDS?3차전
0-8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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