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013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해, 군민의 예산이 군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 설문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군민 또는 부여를 사랑하는 분 중 무작위 500명을 선정해 면접원이 질문을 읽어주고 응답결과를 입력하는 전화조사(CATI)방식으로 모두가 잘사는 환경조성, 맞춤복지와 인재육성, 살기 좋은 터전마련, 자랑거리의 세계화, 균형있는 지역개발 등 5개 분야 (8문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분야를 묻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분석을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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