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판촉전 본격화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무더위 속에서 대전지역 호텔들이 더위를 겨냥한 마케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여름 판촉전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마다 무더위 보양식 및 시원한 음료를 내놓은 것은 물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업장도 오픈해 고객몰이를 벌이고 있다.

유성호텔은 보양식으로 한식당에서 풍천 홍삼장어구이와 제주산 통 옥돔구이를 판매하며, 중식당은 고추 마늘소스 장어와 중화 녹차냉면 등을 내놓았다.

또 수입맥주 10병을 마시면 마른오징어 안주를 무료로, 프리미엄급 양주 주문시 국산 위스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호텔스파피아도 별관 4층 백합식당에서 아스파라거스 냉면과 타조구이 및 한방 삼계탕을 내놨다.

홍인호텔은 지난 1일부터 지하 1층 야외마당에서 비어가든 행사를 벌이고 있다.

시원한 물줄기가 내려오는 비어가든에서는 맥주 등 주류, 숯불바베큐, 숯불 통오징어 구이 및 숯불로 기름기를 뺀 생삼겹살 등을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레전드호텔도 팥빙수와 냉녹차 및 아이스커피 등 고객들의 더위와 갈증을 달래주는 메뉴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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