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부여농협 조합장 ‘모범충남인상’

▲ 김정식 부여농협조합장(사진 왼쪽)이 지난 4일 충남도지사로부터 수상한 모범충남인상을 이용우 부여군수로부터 대신 수상하고 있다. 부여군 제공

“농협의 주인은 농민이고, 농협은 농민의 이익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의식과 농업인의 대변자로서 뚜렸한 목표의식과 봉사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활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하는 농협조합장이 모범충남인상을 수상했다.

화제의 조합장은 김정식(69·부여농협조합장·사진)으로서 평소 지역 농촌 농업의 발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신념으로 지난 2002년 부여농협조합장에 출마한 이래 3선에 당선될만큼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김 조합장은 부여농협 조합장 당선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조합임직원들에게 ‘기본에 충실하고 농업인에게 끊임없이 헌신하고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은 물론 임원 및 대의원 그리고 조직장들에게도 항상 강조해 왔으며, 조직 문화는 유연하게, 목표의식은 분명한 농협으로 이끌어 왔으며, 남다른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도민의 날을 맞이해 충남도로부터 제17회 도민의 날을 맞이해 모범충남인상을 수상했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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