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의 거리에서 펼쳐진 교류왕국 대백제 퍼레이드 장면. 부여군 제공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백제 문화제가 백제역사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명품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 밤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백제의 빛이 설치된 신명의 거리에서는 교류왕국 대백제 퍼레이드에서는 부여를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이 퍼레이드는 해외까지 널리 번영을 자랑했던 교류왕국 백제를 기리는 이벤트로 백제와 교류했던 천축국(인도), 흑치국(필리핀), 양나라(중국), 부남국(캄보디아), 왜(일본)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외국 사신들이 백제왕께 알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마지막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일반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져 관람객의 눈과 맘을 사로잡았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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