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청소·빨래 등 실시 예정

▲ 지난번 이동목욕봉사 장면. 청양군 제공
청양군 공무원들이 가을 추수로 일손이 바쁜 자원봉사자들을 대신해 사랑의 이동목욕봉사에 나선다.

이동목욕봉사는 청양군의 자체특수시책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청소, 빨래, 건강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그러나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 농번기에 한해 공무원들이 이들이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백을 대신해 주고 있는 것. 이에 청양군 공직자 190여 명은 2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동목욕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군 공직자들은 이 기간 동안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찾아가 목욕서비스는 물론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해 왔던 집안청소며 빨래, 건강상담 등 참 봉사행정을 실천하게 된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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