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현재 임직원 수사 중

수협중앙회는 최근 보령수협 직원들의 잇따른 절도사건과 관련해 감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9월 20·27일자 18면 보도>

수협중앙회는 보령수협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마무리되면 인사 비리 등 수협의 전반적인 행정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보령수협은 지난 5월에 어민들이 경매로 맡긴 해산물을 조직적으로 훔친 혐의로 중매인 1명과 직원 2명이 구속되고 9명이 불구속입건 됐다.

또 8월에는 면세유를 빼돌린 직원이 검찰에 고발돼 수사중에 있으며 다른 직원들은 꽃게에 이어 수산물과 활어 등을 훔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보령경찰서에서 임직원을 수사중에 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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