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개 작품 수상 道 지경부장관상 선정

▲ 최차열 씨의 전통문양경상.
▲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이화희 씨의 황죽의 꿈.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제42회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 최차열(60·서산시 수석동)씨의 ‘전통문양 경상’ 등 도내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작을 보면 기타 분야에 출품한 최씨가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금속 분야에 도전장을 낸 이화희(여·52·연기군 서면)의 작품 ‘황죽의 꿈’이 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수상한다.

또 김한울(23·부여군 규암면)씨의 금속 분야 ‘그대와 함께’ 등 4개 작품이 장려상을 차지했고 역시 금속 분야 노영란(여·33·공주시 우성면)씨의 ‘백제의 빛’ 등 9개 작품은 특선에, 오정인(여·16·서천군 장항읍)씨의 도자 분야 ‘동백꽃 피다’ 등 5개 작품은 입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예대전에서는 특히 도가 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뽑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며 수상작들은 20일부터 23일끼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황천규 기자 hc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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