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벌초 및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초기, 말벌 및 뱀물림 등의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전·후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1건으로 이 중 벌쏘임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뱀물림 3건, 예초기 안전사고 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사전에 예초기 사용요령 숙지와 말벌과 뱀에 대한 사고 예방법을 알아보고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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