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12 나눔가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충북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함께 각종 공연 등 전통문화 체험도 진행된다.

도내 12개 시·군과 20여 개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소통·교류하는 장을 마련해 충북의 맛과 멋,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20일에는 '내 고장 충북 홍보의 날'을 열어 가요와 전통음악이 접목된 이채로운 퓨전 전자현악 공연, 각설이 품바공연 등이 펼쳐진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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