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저소득층·장애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양질의 의치(틀니)를 지원하고 있다.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의치를 지원하고 있다. 의치의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역내 거주 저소득층·장애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 22명에게 의치보급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성 진료팀장은 “매년 4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의치지원을 하고 있으나 예산이 부족해 대상인원이 적은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의치(틀니) 지원 사업에는 군비 5000만 원, 국·도비 5000만 원 등 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진천=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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