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도대회 2년연속 우승 … 내달 전국대회 참가

▲ 2012 민·군 생활체육 어울림마당 충북도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진천군 축구협회 소속 대표팀. 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축구 강군(强郡)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2 민·군 생활체육 어울림마당 충북도 축구대회에서 진천축구가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진천군 축구협회(회장 김종택) 소속 대표팀은 지난 1, 2일 진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2 민·군 충북 생활체육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청원군 대표를 3 대 0으로 이겼다. 군은 우승과 함께 득점상(김동기 5골), 최우수 선수상(김홍표), 감독상(엄민상) 등 개인상도 모두 휩쓸었다. 진천 축구는 지난 2010년 김종택 회장 취임 첫 해인 2010년 충북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도 30대부, 40대부의 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011년에는 영동에서 열린 제50회 충북도민체전서 준우승을 했다.

이번 우승으로 진천 대표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일간 대전 계룡대에서 열리는 육군참모총장배 전국축구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진천=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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