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인감전산화 완료 저소득층 생계 보호도

당진군이 지난 1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근로사업이 실질적으로 저소득 실직자의 생계보호와 공공정보화사업 등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근로사업으로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에 총 12억2300여만원을 들여 연인원 3만926명이 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근로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는 19개 사업, 75개 사업장에서 가로공원 조성과 매월 300여t의 쓰레기를 수거해 재활용품을 분리했으며 호적, 인감전산화 등 행정자료의 정보화사업을 완료했다.

또 공설묘지의 쉼터 2곳 조성과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8동, 부엌 보수 10동, 화장실 등 18동을 개·보수해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2002년도 특색사업으로는 합덕제 경관조성 등 14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호만과 도비도 제방변 수변환경 조성을 위한 꽃동산을 만드는 등 관광 당진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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