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 자문대사·자문위원 등 4명 위촉
해외시장 공약 세계적 첨단산업도시 박차
시는 이날 일본지역 국제협력 자문대사에는 한·일 친선협회 간사장 및 동북아 연구원 회장인 하시모토 아키라와, 전 아사히맥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고문인 나카조 타카노리 씨를 위촉했다.
또 전 주한 러시아 대사관 영사를 역임하고 '러시아 평화재단' 아시아 이사로 활동중인 게오르기 디 또로라야 씨와 러시아 전 국영 우주개발기업 NPO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모스크바 상공회의소 한국지역 위원회 회장인 보고몰로브 파벨 씨를 러시아지역 국제협력 자문대사로 위촉했다. 더불어 국제협력 자문위원으로는 일본과 러시아 전문가로서 양국과의 문화교류 및 협력에 크게 기여한 바 있는 세계평화재단 유광모 이사장과 현재 ㈜아세만 대표이사 및 세계평화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 대표가 위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국제협력 자문대사 및 자문위원은 최근 충주시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형식 대사의 제안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해 세계적인 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제협력 자문대사 및 자문위원 위촉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활용과 정보수집이 가능해져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