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자연휴양림 수영장 피서객 북새통

▲ 최근 피서객들로 칠갑산자연휴양림 내 수영장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청양군 제공
칠갑산자연휴양림이 막바지 더위를 탈출하려는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숲 속에 마련된 수영장은 물이 깨끗하고 시원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객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996년에 조성된 칠갑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속적인 시설확충으로 이용객들이 해마다 늘고 있으며 성수기와 주말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다. 세미나실, 회의실,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춘 칠갑산수련원과 난방, 취사, 샤워가 가능한 통나무집 12동, 원두막 4동, 야영장 1개소(데크 20개소), 산림문화휴양관 3동(24실), 전망대 1동 등 일일 2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벤치 35개, 야외공연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1개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야외공연장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는 물론 기업체 등 단체행사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속에 휴양림 물놀이장은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쫓으려는 가족단위 휴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는 또 각종 조류, 원숭이 등 동물사육장을 비롯 전통가옥 1동과 장승모형의 12각 정자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제격이다.

또 인근에는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천문대, 까치내유원지, 장곡사 등 명소들이 즐비해 휴가철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칠갑산자연휴양림 예약은 인터넷(www.chilgapsan.net)을 통해 받고 있으며 자세한 이용 문의는 칠갑산휴양림사업소(940-2428)로 하면 된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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