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억원 투자유칟2200여명 고용효과

충남도가 실시한 기업유치 실적평가에서 당진군이 15개 시·군 중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군이 올 들어 유치한 기업은 63개 업체로 총 680억원의 투자유치와 2200여명의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당진군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도권의 기업이전 정보를 취득해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였으며, 공장설립에서 자금지원까지 각종 행정처리를 기업인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기업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왔다.

당진군의 한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내년에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며 "기업 이전비와 교육훈련비 보조 등 인센티브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저공해 및 첨단기업 등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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