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중 당진경찰서장 취임 100일

▲ 김익중 서장
취임 100일을 맞은 김익중 당진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부임한 김 서장은 신바람 나는 조직 분위기와 내실 있는 민생치안 확립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형식이나 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부하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세심함을 보여 줬다.

또 김 서장은 도시와 농어촌의 복합형태인 당진군의 넓은 관할구역의 특수성을 감안,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농·축·수산물 도난 예방과 검거를 위해 자율방범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포돌이·포순이 활동, 맞춤형 지역순찰제 등 대민 범죄예방 활동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야 취약시간에 주요 길목에서의 목검문 등을 통해 종합적인 범죄 예방과 검거활동을 전개한 결과 절도와 같은 민생침해 범죄 검거율이 지난해(4월 말 기준) 65.8%에 비해 8.5%가 상승한 74.3%로 증가했다.

지난해 총 48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의 이미지을 벗기 위해 사고로부터 취약한 노인층 및 유치원생을 상대로 경찰서 견학을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 홍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노인정, 초·중·고등학교 현지 순회교육, 도로관리청과의 긴밀한 협의로 각종 교통안전 시설을 꾸준히 보강, 개선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 단속 실적이 전국 3급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4월 말 기준) 18명에서 올해는 17명으로 1명이 줄어 5.8%가 감소했다.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는 김 서장의 남다른 직원 사랑에서 비롯됐는데 주요 범인 검거나 업무 유공자에게는 즉시 포상하고, 직원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모범 경찰관을 자체 선발해 포상휴가와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력이 넘치는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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