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투입 재생사업 추진

▲ 동구는 27일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청 제공
대전시 동구는 27일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한의약 인쇄골목 재생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설계용역 착수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물 개선, 전선 지중화 및 보·차도 환경개선, 간판·건축물 외관개선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주민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를 수렴하는 등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전개한다는 복안이다. 구 관계자는 “재생사업으로 한의약·인쇄골목은 역사와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쾌적하고 깨끗한 골목으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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