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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는 구민들이 창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가수원동, 정림동까지 확대한다.

이번 무인발급 창구 확대는 지역적 균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 서구 관내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 발급기의 62%가 둔산 지역에 편중돼 가수원·정림동 주민들의 설치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설치장소는 가수원동 구봉신협 도안지점 365코너와 정림동 서구국민체육센터 내 1층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등 15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예정이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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