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립치매요양병원 위탁 사업자로 영서의료재단이 선정됐다.

천안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위원장 권녕학 부시장)는 17일 천안시에 건립 예정인 시립치매병원 위탁사업 운영기관 심사를 실시해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이사장 권영욱)을 선정, 발표했다.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영서의료재단은 이미 확보한 목천읍 송전리 431 일대 부지를 일단 시에 기부채납한 후 병원 건축과 향후 병원 운영을 맡게 된다

시는 수탁기관이 선정됨에 따라 설계가 끝나는 올해 7월께 병원을 착공해 2006년 말 120병상 규모로 병원을 준공할 예정이다. 병원 건립비는 국비 16억원과 시비 16억원 등 3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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