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의회는 30일 대전동서초등학교에서 홍도육교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동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관철을 위한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 후 정치권의 노력과 지역민의 단합을 통한 투쟁을 주문했다.

황인호 의장은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은 동구민 전체가 염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동구의회는 고속철로변정비사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민·관 합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을 관철시키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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