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본회의 상정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2년도 제1회 대전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계수조정 후 안건을 의결하고 다음달 1일 개회하는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번에 심사·의결한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액 2조 2395억 3800만 원 대비 9.8%가 증가한 2조 4583억 33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세입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확정 내시된 국고보조금 등 중앙지원재원 증감액과 2011 회계연도 결산결과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등을 계상한 것이다.

세출예산 중 목재유통센터 건립 및 임업물류국제박람회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분진 발생 등 환경오염이 예상되는 가공분야는 배제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법동 소류지 진입로 확장공사는 기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것을 조건으로 시장이 제출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특별회계는 기정예산액 대비 14.1%인 950억 9800만 원이 증액된 7675억 5200만 원을 심의 의결했다.

세입 및 세출예산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의결했다.

2012년도 제1회 대전시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15.2%인 850억 3500만 원이 증액된 6455억 8100만 원이다. 또 수입 및 지출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